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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별화된 노인복지정책 ‘눈길’ 스크랩 0회
작성자 : 관리자(happy)
등록일 : 2015-01-14
조   회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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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할매·할배의 날’이 시행되면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선거공약으로 내건 노인 효복지 모델이 공식화됐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가 뵙는 ‘할매·할배의 날’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경북형 복지 모델이다.

이를 계기로 경북도의 노인복지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제도와 돈은 중앙정부, 전달체계는 지방정부라는 명확한 역할분담을 전제로 전달체계를 경북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한 것이 핵심이다. 다른 시도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시책들이다.

우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치매 해결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도내 21개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사 5천명과 치매서포터즈 2만명 양성하고, 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31개 협력병원을 지정해 도내 모든 노인에 대한 치매 조기 검진을 정착시켜 나간다.

현재 4천여명의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271개소의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2015년까지 이를 30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홀몸노인에 대한 대책도 눈에 뛴다. 분산거주에 따른 복지서비스 제공의 비효율을 줄이는 한편, 어르신들의 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거의 일종인 ‘공동홈’을 시군별로 운영해 나간다. 2020년까지 5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2009년부터 운영한 ‘경북 행복나르미’도 경북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다. 우편 집배원 1천142명을 ‘행복나르미’로 위촉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안부 묻기, 복지서비스 알선, 해로사항 파악 등을 해오고 있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2013년부터는 요쿠르트 아줌마와 택배원 등(700명)을 ‘좋은 이웃들’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경북 행복나르미’에서 착안해서 전국적으로 보급한 제도다.

이동 병원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행복병원’도 대표적 경북형 보건복지모델이다. 2010년 경북도가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시상금을 투입해 3대를 특수 제작, 도내 의료원에 맡겨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얼마 전 청도의 한 마을에서는 청소년을 제외한 마을주민 전체(36명)가 진료를 받기도 했다. 금년에만 현재까지 6,500명이 진료혜택을 입었다.

행복경로당 사업도 주목된다. 금년부터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도내 7천600개소의 경로당을 리뉴얼해 나간다. 시설개선과 건강·문화 프로그램 확충을 병행한다.

이 밖에도 노인 일자리,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 등도 큰 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경북도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7.2%인 46만명으로, 비율로는 17개 시도 중에서 전남, 전북 다음이다. 주민등록 기준으로 100세 이상 노인만 308명에 이른다.

김관용 도지사는 “노인문제는 더 이상 늦춰서도 늦출 수도 없는 국가적 과제이지만, 단순히 돈으로만 접근하면 답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하고,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도농이 복합된 지역적 특성을 극복할 수 있는 경북만의 차별화된 전달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을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켜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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